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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준영 "태군이 형 리드만 믿고 던졌다"

작성일: 2016.04.21 22: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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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박준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첫 실점과 패전의 후유증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자신감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박준영이 불펜에서 큰 힘이 됐다. 6-5로 앞선 7회말 무사 1,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8회 2사까지 1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7일 롯데전에서 ⅓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한 후유증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박준영은 경기를 마친 뒤 "(7회 무사 1,2루)점수 주면 안 되니까 내 공 던지자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올랐다"며 "(김)태군이 형 리드만 믿고 던졌다"고 얘기했다. 표정과 몸짓, 목소리 모두에서 자신감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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