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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리뷰] '7연패 끊은' 한화, 다시 만나는 두산

작성일: 2016.04.22 10: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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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한화 이글스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긴 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가운데 선두 두산 베어스와 만난다.

한화는 2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5로 이기면서 7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선발투수 김민우가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5실점 하면서 무너지는 듯했으나 송창식이 3이닝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은 오랜만에 장단 13안타를 때리며 마운드를 도왔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1일 경기를 앞두고 침체된 타선을 이야기했다. 당시 한화는 득점권 타율 0.221에 그치면서 54득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김 감독은 "타격은 파도다.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올라올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화 타선은 안타를 때리거나 볼넷을 얻으면서 선발 전원 출루를 기록하며 김 감독의 바람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연승 흐름을 이어 가야 하는 상황에서 7연패의 시작에서 만난 두산과 맞붙는다. 한화는 지난 12일부터 열린 두산과 홈 3연전을 통틀어 7점을 뺏으면서 32점을 내줬다. 이후 한화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화는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과 시즌 4차전에서 설욕에 나선다.

두산은 2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3-8로 지면서 7연승 흐름이 끊어졌다. 선발투수 노경은이 3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하면서 뺏긴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중반 이후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김태형 두산 감독은 주전을 대거 빼는 여유를 보였다. 김 감독은 연승을 이어 가는 동안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 분위기 좋으면 연승 가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한화는 22일 선발투수로 송은범(32)을 예고했다. 송은범은 지난 12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시즌 성적은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71이다. 두산 선발투수는 유희관이다. 유희관은 지난해 한화전에 5차례 선발 등판해 4승 평균자책점 1.96으로 강했다. 올 시즌은 한화전 첫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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