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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날벼락' 김인태 부상, 2주 이상 이탈…양석환은 복귀 준비

작성일: 2022.05.02 17:0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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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홈런을 친 두산 베어스 김인태 ⓒ 연합뉴스
▲ 결승 홈런을 친 두산 베어스 김인태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김인태(28)가 부상으로 이탈한다.

두산은 KBO리그 휴식일인 2일 김인태를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두산 관계자는 "우측 햄스트링이 불편해 리온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한 결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 안정 후 재검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인태는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2회말 수비를 앞두고 정수빈과 교체됐다. 1회말 최정의 타구를 잡기 위해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허벅지에 이상이 생겼고, 생각보다 오래 자리를 비우게 됐다. 

두산으로선 현재 팀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은 타자를 잃어 답답해진 상황이다. 김인태는 25경기에서 타율 0.315(92타수 29안타), 1홈런, 1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주전 우익수로 자리를 굳혀 가고 있었다. 허경민(타율 0.321)과 함께 테이블세터로서 활발히 출루하며 중심타자 양석환이 빠진 상황에서도 두산이 득점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그래도 타격감이 올라와 있는 대체 외야수들이 있는 건 다행이다. 안권수와 조수행이 유력하다. 안권수는 주로 대수비와 대주자로 나서는 바람에 14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타율 0.571(14타수 8안타), 6타점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8타수 6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러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조수행은 빠른 발로 상대를 흐드는 능력이 빼어난 선수다. 올 시즌 도루 5개로 정수빈(7도루)에 이어 팀 내 2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12타수 4안타), 1홈런, 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1루수 양석환은 복귀 준비를 시작한다. 양석환은 왼쪽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었다. 두산 관계자는 "2일 리온정형외과에서 MRI 재검진을 한 결과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이번 주부터 기초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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