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4전 5기 뷰캐넌…6이닝 1실점 호투로 롯데전 한 풀었다

작성일: 2022.05.07 19:53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삼성 라이온즈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 삼성 라이온즈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5번의 등판 만에 롯데 자이언츠전 통산 첫 승을 기록하며 KBO리그 전 구단 승리를 만들어냈다.

뷰캐넌은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공 99개를 던지며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2020~2021년 두 시즌 동안 롯데전 승리가 없던 뷰캐넌은 3시즌 만에 승을 기록하며 롯데전 한을 풀어냈다. 통산 4경기에서 3패 25이닝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지만, 이날 투구는 달랐다.

1~2회 2사 후 뷰캐넌은 사구와 4구를 내줘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4회는 안정적이었다. 3회에는 범타를 유도하며 상대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었고, 4회에는 삼진 2개를 잡아내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했다.

경기 중반 뷰캐넌은 위기를 맞이했다.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는 5회 선두타자 정훈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후속타자 이학주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맞아 한 점 실점해 3-1이 됐다. 조세진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특유의 위기 탈출 능력이 빛났다. 대타 지시완을 삼진으로 처리했고, 안치홍을 2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하이라이트는 6회였다. 2사 후 이대호에게 좌전안타를 맞았고, DJ 피터스에게 2루타를 맞아 2사 2,3루를 맞이했다. 포수 강민호가 더그아웃 쪽으로 가 배터리 코치와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뷰캐넌은 빠르게 안정을 찾으며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정훈을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 위기를 벗어났다.

뷰캐넌은 이날 99구를 던졌다. 포심 패스트볼(18구), 커브(18구), 슬라이더(13구), 체인지업(21구), 투심 패스트볼(10구), 커터(19구) 등 다양한 공을 던져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5번의 등판 만에 롯데전 첫 승을 거둔 뷰캐넌의 활약에 삼성은 만원 관중에 둘러싸인 적지에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