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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강승호와 박세혁 덕분에 승기 잡았다"

작성일: 2022.05.07 21: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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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간 시즌 4차전에서 11-8로 역전승했다. 4위 두산은 17승13패를 기록해 단독 2위로 올라섰고, 롯데는 16승13패1무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6위 kt는 14승16패에 그쳐 7위가 됐다. 

두산은 올 시즌 에이스 로버트 스탁이 등판한 7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스탁은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시즌 5승번째 승리 수확에는 실패했다. 6회부터는 김명신(1⅓이닝)-장원준(⅓이닝)-정철원(⅓이닝)-홍건희(1이닝 1실점)-이승진(⅓이닝 3실점)-김강률(⅔이닝 1실점)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정철원은 1군 데뷔 2경기 만에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5번타자 2루수 강승호가 결승타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6번타자 포수 박세혁 역시 5타수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7회와 8회말 찬스에서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은 강승호와 박세혁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중요한 적시타를 쳐줘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정철원의 데뷔 첫 승도 축하한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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