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김광현 ERA 0.56→0.47,빅리거가 KBO리그에 오면 이렇게 됩니다

작성일: 2022.05.08 17:01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광현 ⓒ곽혜미 기자
▲ 김광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SSG 김광현이 0.56이던 평균자책점을 더 낮췄다. 메이저리그에 남을 수도 있었던 선수가 KBO리그에 오니 이렇게나 압도적이다. 

김광현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SSG가 6-2로 이기면서 김광현은 시즌 5승을 달성했다.

6경기에서 5승에 평균자책점은 0.47에 불과하다. 평균자책점은 유일한 0점대로 1위고, 다승 부문에서도 롯데 찰리 반즈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1회가 고비였는데 무사히 넘겼다. 김광현은 1사 후 박찬혁에게 볼넷을, 이정후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다. 1사 1, 3루에서 야시엘 푸이그를 삼진 처리하고, 김혜성을 짧은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안타를 내준 뒤 1사 2루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김주형을 삼진으로, 이지영을 유격수 직선타로 막았다. 3회와 4회에는 주자를 내보냈지만 모두 2사 후였고, 5회와 6회는 연속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이 경기 전까지 0.56이던 평균자책점은 0.47로 떨어졌다. 2위 반즈도 이날 삼성전에서 7이닝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1.42에서 1.40이 됐지만 김광현과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 

김광현은 개막 후 첫 2경기에서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세 번째 등판이었던 지난달 21일 키움전에서 처음 실점했다. 6회 신인 박찬혁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20이닝 만에 나온 실점이었다. 이후 27일 롯데전에서 6이닝 비자책 1실점, 이달 3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인 지난 2019년(17승 6패 2.51)에는 개막 후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10년(17승 7패 2.37)이 첫 6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0.74였다. 33살인 올해가 그때보다 낫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