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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확률 5%…' 바르셀로나, 프랭키 더 용 '충격' 방출

작성일: 2022.05.12 10: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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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키 더 용
▲ 프랭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프랭키 더 용(25)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퍄나'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 정통한 기자 '제라르 로메로'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더 용을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2021-22시즌이 끝나면 매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날 예정이다. 이적 확률은 95%"라고 알렸다.

더 용은 2019년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이적료 8600만 유로(약 1160억 원) 높은 몸값이었지만 충분히 제 몫을 다했다. 바르셀로나가 흔들릴 때도 중원 모든 포지션에서 뛰며 부족한 부분을 메웠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핵심 전력으로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뛰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138경기를 뛰면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하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더 용 중심에 미드필더 구성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제라르 로메로'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이유로 더 용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더 용의 시장 가치는 7000만 유로(약 944억 원)다. 현재 바르셀로나에 잠재력이 풍부한 선수들이 많지만, 당장 큰 이적료 수입을 낼 수 있는 선수는 더 용이 유일하다.

'제라르 로메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날 것"이라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2-23시즌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덴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에 더 용을 지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을 해내기도 했다. 더 용은 아약스 유스 팀 출신으로 아약스에서 89경기를 뛰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도 텐 하흐 감독이라면 적응에 큰 무리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더 용이 합류한다면 탄탄한 미드필더 구성이 된다. 폴 포그바가 떠나고 더 용이 온다면 오히려 전력이 더 상승될 거로 보인다. 스콧 맥토미니와 프레드의 부족한 부분도 더 용이 메우고, 곧 에버턴 임대에서 복귀할 도니 판 더 비크의 부활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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