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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연장 11회 3-4 패배로 4연승 후 CWS에 2연패

작성일: 2016.04.24 07:54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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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화이트삭스 호세 어브레이유가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를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거센 바람 앞에 2연패했다.

전날 0-5로 영패한 텍사스는 24(이하 한국 시간)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두 팀의 2차전에서 연장 11회 말 시카고 화이트 삭스 호세 어브레이유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고 3-4로 졌다. 텍사스로서는 상승세를 살리지 못한 게 뼈아팠다. 텍사스는 2-3으로 뒤진 9회 엘비스 앤드루스가 시카고 화이트 삭스 마무리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에게 희생플라이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9회 말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르가 토드 프레이저의 홈런성 타구를 낚아 채며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기세를 꺾었다.

하지만 연장 11회 구원 닉 마르티네스가 1사 만루에서 어브레이유에게 끝내기 좌전 안타를 내주고 아쉬움을 삼켰다. 팽팽한 투수전은 불펜에서 갈렸다. 텍사스는 1-1 상황에서 7회 초 엔드루스의 3루타로 균형을 깨며 2-1로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8회 말 셋업맨 샘 다이슨이 프레이저에게 동점 홈런에 이어 디오너 나바로에게 역전타를 허용해 2-3으로 전세가 뒤집혔다. 텍사스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는 6이닝 동안 1실점하며 오랜만에 호투했지만 구원진이 3실점하며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 삭스는 126, 텍사스는 108패다. 253차전에서는 텍사스가 좌완 데릭 홀랜드(2승 평균자책점 2.70),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초반 돌풍의 주인공 맷 레이토스(3승 평균자책점 0.49)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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