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결혼식 하객 루머에 대해 불쾌한 입장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도 좋고, 남편이랑 한남동 나들이 가는 길에 셀카를 찍어 보았다. 연상연하 부부. 10세 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하울과 노인 소피의 모습이 담겨있다. 나이 차가 나는 김영희와 윤승열을 빗댄 사진이 웃음을 안긴다.
김영희는 이어 "자고 일어나면 베게 자국 종일 가는 나. 잠만 자도 몸무게 빠져있는 기초대사량 남다른 너"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영희는 이날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결혼식 당시 홀에 50명밖에 못 모이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지인들이 800명 넘게 와서 식사도 못 하고 사진도 못 찍고 얼굴만 보고 간 분도 많았는데"라며 "못 오신 분들도 축의금 보내주고 너무 행복한 날이었는데 왜 결혼식 초대한 적 없는 유튜버들이 결혼식에 아무도 안 왔다고 하는 걸까"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유튜브에는 '한때 친했었는데, 개그우먼들한테 손절 당한 연예인", "그렇게 친해 보이더니 결혼식에 선배들 다 한 명도 안 왔다는 개그우먼"이라는 영상에서 자신이 거론되자 김영희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 40세인 김영희는 지난해 10세 연하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결혼 1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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