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BC '오은영 리포트' 방송화면 캡처
▲ 제공|MBC '오은영 리포트'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탤런트 김승현의 부모가 황혼이혼 위기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는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는 카리스마 안무가 배윤정과 11살 연하 남편 서경환 부부가 출연해 부부 문제를 상담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탤런트 김승현의 부모 김언중, 백옥자 부부와 스페셜 MC로 아들 김승현이 직접 등장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승현은 불과 한 달 전에도 어머니가 자식들을 모두 불러 이혼하겠다고 전격 선언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직접 오은영 박사의 상담을 요청했다.

'살림남'에서 보여진 행복한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었다는 심각한 상황. 심지어 관찰 당시 촬영을 중단해야 하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까지 사전 공개돼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43년 결혼생활을 후회한다"는 날선 이야기는 물론 폭언까지 오가는 심각한 상황에 오은영 박사 또한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 제공|MBC '오은영 리포트' 방송화면 캡처
▲ 제공|MBC '오은영 리포트' 방송화면 캡처

김언중 백옥자 부부의 황혼이혼 상담은 5월 30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2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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