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정은지가 김이나 프로젝트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제공|IST엔터테인먼트
▲ 에이핑크 정은지가 김이나 프로젝트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작사가 김이나 프로젝트 첫 번째 가창자로 출격한다.

18일 AMD PEOPIE's 측은 “에이핑크 정은지가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한 김이나 프로젝트 앨범 ‘프롬 김이나 파트1’ 음원이 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프롬 김이나 파트1’은 작사가 김이나와 아티스트들이 함께 작업하는 김이나 프로젝트 앨범이다. 정은지는 김이나 프로젝트 앨범의 첫 번째 가창자로 나서, 리메이크 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은지가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 중 어떤 노랫말을 재해석해 음악 팬들을 만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이나는 2016년 정은지의 첫 솔로 앨범 ‘드림’ 수록곡 ‘사랑이란’ 작사에 참여한 만큼 김이나와 정은지는 환상의 시너지가 검증된 조합이다. 김이나 특유의 감성이 담긴 가사와 정은지의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이 6년 만에 다시 만나 더욱 깊은 음악으로 탄생할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는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2011년 ‘몰라요’로 데뷔해 ‘미스터 츄’ ‘러브’ ‘덤더럼’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핑크는 지난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을 발표하고 자체 최고 초동기록을 경신하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 12년차에도 강력한 ‘K팝 대표 걸그룹’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은지는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뜨거운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최근 건강기능식품, 의류, 비빔면 모델까지 다양한 영역의 광고를 휩쓸며 다방면 ‘만능 퀸’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이나와 정은지가 만나 선보이는 ‘프롬 김이나 파트1’ 앨범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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