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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판독 항의’ 서튼, 1회 시작부터 퇴장… 롯데, 감독 없이 9이닝 한다

작성일: 2022.05.18 18: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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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사직 KIA전에서 1회 시작부터 퇴장 처분을 받은 래리 서튼 롯데 감독 ⓒ곽혜미 기자
▲ 18일 사직 KIA전에서 1회 시작부터 퇴장 처분을 받은 래리 서튼 롯데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김태우 기자]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경기 시작부터 퇴장당했다.

서튼 감독은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 도중 비디오 판독 결과에 장시간 항의하다 결국 퇴장 처분을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0-0으로 맞선 1사 만루 상황이었다. 소크라테스의 타구가 3루수 옆을 지나 좌측 라인을 타고 외야로 나갔다. 원심은 파울이었다. KIA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꽤 오랜 기간 판독을 한 끝에 안타로 번복됐다.

심판진은 두 명에 주자에게 홈을 허용했다. 일반적으로 저 방면의 타구에서 2명의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기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KIA가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서튼 감독은 뭔가 이해가 되지 않는 듯 항의를 이어 갔다. 통역 과정까지 겹쳐 꽤 오랜 시간 주심과 이야기를 나눴다. 판독 시간이 3분을 넘으면 원심을 유지해야 하는 조항이 있는데, 이 시간을 초과하지 않았느냐는 제스처도 있었다. 실제 판독 결과는 3분 전후의 아슬아슬한 시간에 나왔다.

서튼 감독의 항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비디오 판독에 대한 단순 문의가 아닌, 항의가 돼 퇴장 조치됐다.

롯데 관계자는 "서튼 감독이 판독 상황이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를 어필하기 위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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