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텀·스마트 51점 합작' 보스턴, 마이애미 대파…1차전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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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차전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보스턴 셀틱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27-102로 이겼다.
1승 1패 균형을 맞춘 보스턴은 22일 홈인 TD 가든에서 3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보스턴은 107-118로 완패했다. 41점을 올린 지미 버틀러를 막지 못했다.
2차전은 달랐다. 강점인 수비력이 빛을 발했다. 코로나 프로토콜로 빠졌던 알 호포드가 돌아오며 완전체가 된 영향이 컸다.
제이슨 테이텀은 2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마커스 스마트는 24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호포드 복귀로 벤치로 내려간 그렌트 윌리엄스는 19득점 4리바운드로 핵심 식스맨 임무를 잘 소화했다.
마이애미는 버틀러만이 분전했다. 2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보스턴의 집중견제 속에도 제 할 일을 다했다.
카일 라우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여전히 결장했다. 2옵션인 타일러 히로(11득점)의 부진도 뼈아팠다.
초반부터 보스턴의 막강한 수비가 가동됐다. 전반 마이애미 득점을 45점으로 꽁꽁 묶었다.
수비가 되자 공격도 살아났다. 공이 매끄럽게 돌았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쿼터가 진행될수록 점수 차는 벌어졌다.
4쿼터에도 보스턴 공격은 식지 않았다. 호포드, 스마트 등이 3점슛을 터트리는 등 외곽포가 폭발했다.
이날 보스턴의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0%(20/40)에 달했다. 3점슛 성공 개수도 마이애미(29.4%, 10/34)보다 두 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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