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KBL은 공식 홈페이지(www.kbl.or.kr)를 통해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3건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서 2건, 4강 플레이오프에서 1건 발생했다. 구단별로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KGC, 고양 오리온이 각각 1건의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2021-2022시즌 페이크 파울은 총 50건(정규경기 47건, 플레이오프 3건)으로 지난 시즌 총 103건(정규경기 96건, 플레이오프 7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구단으로는 서울 삼성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현대모비스 이현민이 개인 최다인 3건의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 경고 / 2~3회 : 20만원 / 4~5회 : 30만원 / 6~7회 : 50만원 / 8~10회 : 70만원 /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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