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순간 최고 시청률 6.8%까지 제조했다. ⓒ연합뉴스/REUTERS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순간 최고 시청률 6.8%까지 제조했다. ⓒ연합뉴스/REUTERS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순간 최고 시청률 6.8%까지 제조했다. ⓒ연합뉴스/REUTERS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순간 최고 시청률 6.8%까지 제조했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시청률의 제왕이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노리치시티와의 2021-22 PL 38라운드 최종전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넣으며 23골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라는 점에서 시청률도 요동쳤다. 지난 15일 번리전에서는 국내 중계권사인  스포티비(SPOTV)와 유료 채널인 스포티비 온(SPOTV ON) 합계 시청률이 6%(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가구)가 나왔다. 

노리치전은 새벽 시간대 경기였지만, SPOTV에서만 5.4%가 나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전반 두 차례 기회를 놓쳐 아쉬움이 짙어지던 0시45분경, 6.8%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점 시청자 수는 154만 명이었다.  

5.4%는 SPOTV 단일 채널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 번리전이 4.8%였고 이를 단 한 경기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그만큼 손흥민의 득점왕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는 뜻이다.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쿠팡플레이까지 더하면 더 많은 시청자가 시청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PL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주요 리그는 끝났지만, 아직 큰 경기가 남았다. 26일 새벽 조제 무리뉴 감독의 AS로마(이탈리아)와 페예노르트(네덜란드)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29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리버풀(잉글랜드)의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열린다.  

두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PC, 모바일 중계는 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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