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손흥민이라도’…“케인, PK 양보 원하지 않는 듯”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해리 케인(28, 토트넘 홋스퍼)은 팀의 승리에 우선순위를 뒀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케인은 페널티킥 양보 의지를 묻는 말에 대답을 아꼈다.
토트넘은 23일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아스널과 번리를 연달아 꺾어 4위를 수성한 토트넘. 이날 경기마저 승리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올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1골(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선두는 22골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노리치 시티전에서 득점을 올린다면 공동 또는 단독 득점왕을 기대해볼 수 있다.
상황도 그에게 유리하다. 살라가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 18일 사우샘프턴과 경기에 경장한 데 이어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최종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손흥민도 욕심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물론 팀 동료들 또한 그의 득점왕 도전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페널티킥이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그가 직접 키커로 나선다면 득점 선두로 올라설 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고 있다.
이에 토트넘 레전드 테디 셰링엄은 팀 내 페널티킥 키커이자 그의 공격 파트너인 해리 케인에 손흥민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할 수 있는지 물었다. “만약 노리치와 경기에서 리드를 잡은 후 페널티킥이 주어진다면, 손흥민의 득점왕을 위해 물러설 수 있냐”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케인이 그저 웃어 보였다고 전했다. 셰링엄에 따르면 케인은 “우선 경기를 이기자. 그다음 이 이야기로 돌아가자”라고 답변을 피했다.
셰링엄은 케인이 페널티킥을 양보할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그는 “케인은 골잡이이며, 페널티킥을 바로 넘겨주기를 원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초유의 사태’ 맨시티, EPL 퇴출 ‘114개 유죄’ ‘오피셜’ 확정 된다면…우승 박탈은 없다→승점 삭감·EPL 퇴출·막대한 벌금 전망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오피셜] 레알의 이강인 죽이기, 태클 섬네일 박제…공식입장 하위선 “이강인 태클은 퇴장 맞다” 대표팀 차출돼서도 ‘억울’ 작심발언
2026-09-27
-
모레노 감독, 한국에 ‘이 철학’ 주입했으면…FIFA 랭킹 1위 ‘월드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3-2 제압…A매치 39경기 무패
2026-09-27
-
"이강인, 아틀레티코 최고의 선수 3명 중 한 명"스페인 라리가도 '엄지 척'..."의문 있었지만, 대단한 영입"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7살 딸 그라운드 난입' 깜짝 이벤트에 눈물 펑펑…"너무 충격적이어서 감동" 굿바이 벌랜더! 266승+3560K 찍고 은퇴
2026-09-27
-
'금메달 6→1' 韓 수영 냉혹한 현실 마주했다…中 30개 압도적 질주→그래도 20살 김영범 등 'LA 희망' 찾았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