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심판
▲ 월드컵 심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타르 월드컵 심판이 배정됐다. 한국인 심판은 없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심판을 진행할 인원을 알렸다. 주심 36명과 부심 69명, 비디오판독시스템(VAR) 24명이 관장하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카타르, 호주, 이란, 중국, 홍콩, 아랍에미리트 국적 주심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뛴다. 부심은 총 69명인데 이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호주, 중국 등이 포함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굵직한 대회와 프리미어리그 등에서 심판을 했던 인원도 있다. VAR은 24명이 뽑혔는데, 아시아에서는 개최국 카타르의 알 마리 압둘라 심판이 유일했다. 대부분 유럽과 남미 출신이다.

한국은 3개 대회 연속 심판 배출에 실패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심판을 볼 수 없었다. 정해상 부심이 니시무라 유이치 주심, 사가라 토루 부심과 한 조를 이뤄 월드컵을 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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