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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이정후 역전 적시타’ 키움, 스윕패 당했던 LG에 첫승 신고

작성일: 2022.05.24 21:59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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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왼쪽)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전에서 3루타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왼쪽)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전에서 3루타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시리즈 때 LG 트윈스에 스윕패를 당했던 설움을 떨쳐냈다.

키움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전적 25승 20패가 됐다. 반면 2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19패(26승)째를 떠안았다.

앞선 맞대결에서 키움은 LG에 스윕패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선발 정찬헌이 4이닝동안 6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3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조기 투입된 불펜진이 리드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이정후가 6회 역전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승리 1등 공신으로 우뚝 섰다. 김태진도 5타수 2안타 2득점, 김휘집도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나란히 멀티히트를 쳐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잠실 빅보이’ 이재원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서갔다. 이재원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정찬헌의 120.1km짜리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대포를 쏘아올렸다.

그러자 4회초 키움도 반격했다. 선두타자 김태진의 우전 안타와 김휘집의 우중간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때. 이정후의 병살타를 틈타 1점을 만회했다.

LG는 곧바로 도망갔다. 4회말 유강남의 좌월 2루타, 이재원의 고의4구, 송찬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 찬스를, 홍창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연결시켰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연합뉴스

키움은 LG 김윤식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고, 6회 역전에 성공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박주홍과 김태진의 연속 우전 안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휘집의 1타점 우전 안타와 이정후의 우중간 3루타를 묶어 경기를 뒤집었다. 계속된 찬스에서 김혜서의 중전 안타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9회초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푸이그가 우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이어 박주홍이 1타점 좌전 안타를 쳐내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LG는 9회말 선두타자 송찬의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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