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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루키' 한태양 데뷔 첫 선발 출전...서튼 감독 "승자는 최고와 싸워 이길 수 있다"[SPO 인천]

작성일: 2022.05.26 17:41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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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한태양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한태양 ⓒ롯데 자이언츠

스[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루키 한태양(19)이 데뷔 첫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한태양을 선발 유격수로 출전시킨다. 래리 서튼 감독은 “오늘은 한태양에게 정말 중요한 날이다. 1군에서 첫 선발로 나선다. 선수에게는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이다. 기대가 크다”며 한태양의 어깨를 다독였다.

한태양은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54순위로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입단 후 2군에서 담금질에 나섰고, 퓨처스리그 18경기에서 56타수 18안타 1홈런 타율 0.321을 기록했다. 2군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 그는 지난 22일 1군 엔트리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24일 SSG 전에 7회 대주자로 처음 1군 그라운드에 섰다.

이후 한태양의 훈련 모습을 지켜본 서튼 감독은 “수비에서 풋워크와 핸들링이 장점이다. 타구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 백핸드나 포핸드 모두 잘한다. 더블플레이할 때 자연스럽다. 타고난 기질이 있는 선수다”고 평가했다.

첫 선발 출전한 루키는 리그 정상급 투수를 마주하게 된다. 한태양의 첫 상대는 SSG 에이스 김광현이다. 서튼 감독은 “선수의 뒤에 적힌 ‘김광현’이란 글자를 보지 말고, 자신의 야구를 했으면 한다. 2군 왼손 투수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 아니면 타석에서 작아질 수있다. 한태양도 지금까지 수천 번 왼손 투수의 공을 쳤을 거다. 승리자는 최고와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맞서 싸우길 바란다”며 한태양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조세진(좌익수)-안치홍(1루수)-이대호(지명타자)-DJ 피터스(중견수)-김민수(1루수)-고승민(우익수)-안중열(포수)-배성근(2루수)-한태양(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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