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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⅔이닝 노히트‧3볼넷은 흠…'위기의 남자' 스파크맨, 시즌 2번째 QS

작성일: 2022.05.28 15:5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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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글렌 스파크맨.ⓒ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글렌 스파크맨.ⓒ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글렌 스파크맨이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뒤 마운드를 떠났다.

스파크맨은 2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공 97개를 던지며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뒤 서준원에게 바턴을 넘겼다.

올 시즌 스파크맨은 큰 기대를 받으며 거인 군단 유니폼을 입었지만, 외국인 에이스로서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8경기 31⅓이닝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하고 있고, 시간이 흘러도 제구 난조가 개선되지 않으며 외국인 교체설 중심에 서 있기도 하다.

경기 초반 스파크맨은 달라진 투구 패턴을 보였다. 투구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며 키움 타선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1~2회는 삼자 범퇴로 처리했다. 3회에는 야시엘 푸이그에게 볼넷을 내주기도 했지만, 팀 동료 이호연의 호수비와 더불어 후속타자들을 잘 막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깔끔한 투구를 펼치던 스파크맨, 팀이 3-0으로 앞서던 4회 1사 후 제구가 흔들렸다. 이정후-김혜성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모두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송성문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한숨 돌렸지만, 김수환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3-2가 됐다.

이어지는 5회, 이번에는 피안타가 발목을 잡았다. 선두타자 푸이그와 이지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상대 희생 번트로 1사 1,3루 실점 위기가 만들어졌다. 이후 김휘집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줘 3-3 승부의 균형이 맞춰졌다.

6회에는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이정후-김혜성-송성문으로 이어지는 3~5번 중심 타선을 상대로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 범퇴로 틀어막았다.

스파크맨은 잠시 흔들렸지만, 크게 무너지지 않으며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했다. 6회말이 끝난 현재 롯데와 키움은 3-3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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