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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발 넥센 하영민, NC전 3이닝 4실점 뭇매

작성일: 2016.04.26 19: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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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하영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하영민(넥센)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뭇매를 맞았다.

하영민은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던진 첫 직구 구속이 146km로 나오면서 기대를 안겼지만, 이내 무너졌다. 하영민은 NC 상대로 지난해 3경기 평균자책점 8.59, 2014년 2경기 3.38을 기록했다.

1회부터 집중타를 맞았다. 선두타지 김준완에게 중전 안타를, 2번타자 이종욱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나성범에게는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줬고, 이어서 에릭 테임즈에게도 우전 안타를 맞았다. 점수 0-2에서 박석민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았지만 3루 주자 나성범의 득점은 막지 못했다.

2회를 무사히 넘긴 하영민은 타순이 한 바퀴 돈 3회 다시 고전했다. 김준완에게 중견수 키 넘기는 2루타를 맞았고, 나성범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줬다. 테임즈와 이호준에게는 볼넷을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렸다. 여기서 손시헌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고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4회부터는 양훈이 마운드에 올랐다. 애초 넥센 선발 로테이션은 이 경기에 양훈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하영민이 기회를 잡았다. 

양훈은 하영민과 자리를 맞바꿔 롱릴리프로 1군 엔트리에 남았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하영민이)잘 던지길 바란다. 오늘 던지는 걸 봐서 일요일(다음 달 1일) 선발 등판 여부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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