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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이치로, 미국에서 첫 만남…맞대결 가능성도

작성일: 2016.04.26 15:2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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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이치로(왼쪽, 마이애미)와 마에다 겐타(다저스)가 만났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마에다 겐타(다저스)와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가 만났다. 미국에서는 처음이다.

마에다와 이치로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두 팀의 첫 맞대결을 앞두고 대면했다. 1루 쪽 벤치 앞에서 워밍업을 하던 마에다는 이치로를 발견하고 달려가 악수를 청했다. 마에다는 "이치로 선배는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던 선수다. 맞대결할 기회가 올 거라는 생각은 해 보지도 못했다. 만약 경기에서 만날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테이션에 변화가 없다면 마에다는 29일 마이애미전에 선발 등판한다. 마에다와 이치로의 투타 맞대결은 돈 매팅리 감독의 선택에 달렸다. 이치로의 출전 여부가 확실치 않다. 이치로는 올해 12경기에서 21타석 19타수 7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경기에는 나오지 않았다.

마에다는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4경기에 나와 3승, 평균자책점 0.36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6⅓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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