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응원 커피차.ⓒ고척, 박정현 기자
▲ 2일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응원 커피차.ⓒ고척, 박정현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의 팬클럽 ‘high-5’에서 감독 통산 100승과 생일(6월5일)을 맞이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홍 감독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커피차 선물을 받았다.

팬클럽 high-5는 2001년부터 결성돼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홍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 경기 전 홍 감독은 “팬클럽이 2001년도에 만들어졌다. 거의 20년이 지났다. 당시 중, 고등학생들이 아기 엄마가 됐다. 지금까지도 이렇게 잊지 않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억거리도 말했다. “선수 시절부터 매년 시즌 끝나고 1박2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2년 전, 코로나가 발생하게 전에 모이기도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선수단과 구단 직원은 커피차를 통해 핫도그와 음료를 맛보며 ‘원기충전’을 제대로 했다.

지난 경기 삼성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키움, 이날 커피차 이벤트와 함께 위닝시리즈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커피차에 부착된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응원 문구.ⓒ고척, 박정현 기자
▲ 커피차에 부착된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응원 문구.ⓒ고척,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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