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팔뚝 통증이 발목 잡았다...코리안 몬스터가 조기 강판된 이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번에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위기도 있었지만, 제구력을 앞세워 마운드를 지켰다. 그러나 승리 투수 요건까지 1이닝을 남겨둔 상황에서 강판됐다. 또다시 팔뚝 통증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3승 도전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동안 2피안타 2피홈런 3실점(2자책점) 4탈삼진을 기록한 채 강판됐다. 총 투구수가 58개에 불과했다. 더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지만, 류현진은 팔뚝에 통증을 느껴 조기 교체됐다.
이와 관련해 현지 매체는 “류현진이 왼쪽 팔뚝에 뻐근함을 느꼈기 때문에 코칭스태프가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섰던 4회. 선두타자 앤드류 본의 타구를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포구 실책을 저질러 위기에 처했다. 이어 호세 아브레유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추가실점은 없었지만, 투구수 25개를 소화한 탓에 팔에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류현진에게는 건강함을 증명해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 팔꿈치 부상으로 한동안 팀을 이탈했고, 직전 등판이었던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도 5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투구수는 65개에 불과했다.
당시 강판과 관련해 몬토요 감독과 류현진의 주장이 엇갈리는 해프닝도 있었다. 몬툐요 감독은 류현진이 팔뚝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에 이른 교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반면 류현진은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계속해서 선발 로테이션에 이름을 올리며 몸 상태가 나쁘지 않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단 한경기만에 부상 이슈와 마주하게 됐다.
류현진은 1회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하며 빅리그 통산 1000이닝을 달성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1000이닝 소화한 선수는 박찬호가 유일했다. 대기록 2호 주인공이 됐지만, 류현진은 부상과 마주한 탓에 환하게 웃지 못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
강력 폭풍 예고→야구 경기장 전격 변경됐다…원정팀만 손해? 감독 "각자 이해관계 달라"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