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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프랑스, 2경기째 무승…크로아티아와 1-1 무승부

작성일: 2022.06.07 05:3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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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가대표팀.
▲ 프랑스 국가대표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도 이기지 못했다.

프랑스는 7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스타디온 폴류드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조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겼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덴마크에 1-2로 무릎을 꿇은 프랑스는 두 번째 경기까지 이기지 못하고 1무 1패로 승점 1점에 그쳤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프랑스는 후반 7분 아드리앵 라비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승리에 가까워졌던 후반 37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크로아티아의 공격을 막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가, VAR 판정 끝에 페널티킥으로 번복됐다. 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찬 페널티킥을 마이크 메냥 골키퍼가 막지 못했다.

동점 이후 프랑스는 공세로 전환했지만 크로아티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홈 팀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크로아티아가 프랑스를 압박했다. 후반 41분 니콜라 블라시치의 유효 슈팅을 메냥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 냈다.

프랑스는 곧바로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앙투앙 그리즈만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추가 시간 크로아티아 루카 수치치가 날린 슈팅이 프랑스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크로아티아 또한 조별리그 2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지난 4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에 0-3으로 졌다. 1무 1패로 프랑스와 전적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밀려 A조 최하위에 처졌다.

프랑스는 2020-21 시즌 우승으로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덴마크, 오스트리아와 함께 리그A 1그룹에 편성돼 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오는 11일 각각 오스트리아와 덴마크를 상대한 뒤 14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재대결한다.

55개 국가가 출전하는 네이션스리그는 FIFA 랭킹에 따라 4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리그A에선 1위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최하위 팀은 하위 리그(리그B)로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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