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제구는 과제…'첫 등판' 벤자민, 3이닝 53구 무실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kt 위즈의 새 얼굴 웨스 벤자민이 KBO 리그 첫 등판을 3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벤자민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경기 전 이강철 kt 감독은 “2군에서 70구를 던졌다. 1군은 또 다르다. 구위가 떨어지는 것을 체크할 것이다. 제한은 두지 않지만, 투구수 80개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3이닝 동안 공 53개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4회초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엄상백에게 넘겼다.
첫 등판에 나선 벤자민은 김준완(좌익수)-김휘집(유격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지명타자)-김혜성(2루수)-김수환(1루수)-송성문(3루수)-박주홍(우익수)-이지영(포수)로 구성된 키움 타선을 상대했다.
1회 벤자민은 2사 후 제구가 흔들리며 볼넷을 내줬다. 이정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푸이그를 만났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끝냈다.
2회에는 수비의 도움을 받았다.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보냈다. 후속타자 김수환을 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송성문에게 KBO 첫 피안타를 허용해 1사 1,2가 됐다. 박주홍을 3구 삼진으로 처리한 뒤 우익수 조용호의 도움을 받았다.
이지영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2루주자가 김혜성이 홈플레이트를 밟는 것보다 1루주자 송성문이 3루에서 태그 아웃된 시점이 더 빨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조용호의 레이저 송구가 벤자민의 첫 실점을 막았다.
3회는 1회와 같은 패턴이었다. 2사 후 이정후를 상대로 제구가 흔들렸다.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뒤 푸이그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8㎞까지 나왔고, 슬라이더(26구), 커브(3구), 투심 패스트볼(3구), 체인지업(1구) 등 다양한 공을 던졌다. 결과를 떠나 스트라이크(27구), 볼(26구) 비율로 보더라도 제구가 일정하지 않았다.
4회말이 끝난 현재 kt가 키움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