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최고’ 클루셉스키 “에릭센 토트넘행? 대환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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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선수도 옛 플레이메이커의 복귀를 기대하는 눈치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14일(한국시간) “데얀 클루셉스키(22)가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에릭센이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한때 죽을 고비를 넘긴 선수의 대반전이다. 에릭센은 유로 2020 당시 핀란드전에서 갑작스러운 심장 문제로 쓰러졌다. 일각에서는 에릭센의 축구 선수 은퇴를 점쳤다. 하지만, 에릭센은 심장 제세동기를 달고도 현역 연장 의지를 내비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팀이 손을 내밀었다. 브렌트포드는 겨울 이적시장 에릭센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 에릭센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으며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주변의 걱정을 보기 좋게 잠재웠다. 복귀한 에릭센은 브렌트포드 중원 핵심으로 거듭났다. 날카로운 킥은 여전했고, 체력 문제도 전혀 없었다. 브렌트포드가 원했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FA가 된 에릭센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친정팀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에릭센과 계약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 선수도 에릭센의 이적설을 알고 있었다. 클루셉스키는 “에릭센의 토트넘 합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는 매우 환영받을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선수고, 놀라울 정도로 좋은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에릭센 복귀 후 활약도 지켜보고 있었다. 클루셉스키는 “겨울 이적시장 후 브렌트포드의 구세주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했다. 에릭센은 인터밀란 시절 콘테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클루셉스키는 “콘테 감독과 전부터 알던 선수들은 그에게 돌아가는 경향이 있다. 에릭센 또한 그럴 것”이라며 “세트피스도 기대된다. 에릭센은 환상적인 패스를 뿌릴 줄 안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헌신적인 선수”라고 극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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