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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류지현 감독 "이재원 말소? 강등 아닌 재정립"

작성일: 2022.06.14 16:3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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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 ⓒ곽혜미 기자
▲ 이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이재원, 강등 아닌 재정립."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LG는 투수 임준형과 야수 이재원을 13일 말소했다. 이날 이천웅과 오석주를 등록했다.

류 감독은 "12일 등판하려고 했는데, 트레이닝 파트에서 컨디션을 체크해보니 허리가 안 좋다는 보고를 들었다. 공을 못 던지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좋지 않다고 판단해서 일찍 교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준형은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임준형 자리에 구원 투수 오석주가 들어왔다.

이재원 말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고민을 했다. 최큰 컨디션을 봤을 때 팀이나 개인에게 마이너스라고 생각했다. 그런 판단을 했고, 강등보다는 재정립을 통한 반등을 위해 시간을 줬다. 미국에서도 그렇고, 이천웅이 굉장히 열심히 준비를 잘해와서 이천웅을 불렀다"며 야수진 엔트리 변화 이유를 짚었다.

이재원은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타율 0.260(96타수 25안타) 7홈런 24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61, 2홈런 9타점에 그치고 있다.

콜업 후보 가운데 한 명이었던 한석현은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한석현이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지지난 주말에 슬라이딩을 하다가 다쳤다. 재활을 하고 있다. 완전 운동을 못하는 재활 상황이다. 가벼운 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날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알버트 수아레즈를 상대한다. LG 타순은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유강남(포수)-손호영(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아담 플럿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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