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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푸이그 호수비-이정후 홈보살이 요키시 어깨 가볍게 했다"

작성일: 2022.06.14 21:5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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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12일 KIA전 10-8 승리에 이어 2연승이다. 

시즌 10번째 무실점 승리다. 선발 에릭 요키시에 이어 김태훈-김재웅-문성현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두산 타선을 제압했다. 

요키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4패)을 거두며 팀 동료 안우진, SSG 윌머 폰트, LG 케이시 켈리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김태훈이 무사 1루, 김재웅이 2사 2루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문성현에게 2점 차 세이브 기회를 넘겨줬다. 14일부터 다시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된 문성현은 시즌 4호 세이브를 올렸다. 

타자들은 대량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필요한 점수는 뽑았다. 이날 1군에 복귀한 김재웅이 3회 2사 2, 3루 기회에서 중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수비에서도 실책 2개를 저지른 두산을 앞섰다. 야시엘 푸이그는 비록 타석에서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2회 정수빈의 우중간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냈다. 이정후는 6회 1사 1, 3루에서 양석환의 뜬공을 잡은 뒤 홈 송구로 허경민의 득점을 저지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가 앞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는데, 오늘 두산을 상대로 완벽한 투구를 했다. 푸이그의 호수비와 이정후의 홈 보살이 요키시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문성현은 오랜만에 마무리로 올라왔는데 좋은 투구를 했다. 중간에 나온 김태훈과 김재웅 역시 자기 몫을 했다. 공격에서는 김웅빈의 2타점 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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