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톤. 제공| U+아이돌라이브
▲ 빅톤. 제공| U+아이돌라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빅톤이 팬들과 소통하며 벌어지는 다양한 '팬 사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빅톤은 15일 U+아이돌라이브에서 공개된 '아돌라스쿨3: 홍보온아이돌'에서 '스포 요정', '근육 부자' 등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빅톤의 공식 스포일러 요정이라는 임세준은 "좋은 소식을 숨기지 못한다. 저희끼리만 알고 팬들이 '뭔데 뭔데' 하는 게 안타깝더라"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라고 던지고, 회사 호출받고 가서 혼난다. 그래도 그게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웃었다.

허찬은 근육 사진을 올렸다가 '유교걸' 팬들에게 혼난 웃지 못할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운동하고 사진을 올렸는데 팬들 반응이 반반 엇갈릴 것 같아서 사진을 어깨에서 잘라서 올렸다. 그랬더니 팬들이 '여며'라고 난리가 났다. 그날 가슴, 어깨 운동하고 찍었는데 전신을 올리려고 하다가 어깨까지만 자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 팬사인회에 갔는데 팬분들이 '찬아, 너무 좋은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중한 몸 지켰으면 좋겠다'라고 하셔서 이제 운동하고도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라고 했다. 

최병찬은 '쇼핑'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한번 사면 2, 3년을 입어서 쇼핑을 잘 안 하는데 이번엔 여름옷을 많이 준비했다. 모자, 신발 같은 걸 많이 샀다. 새로운 마음가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심리적 변화보다는 옷이 늘 똑같으니 코디할 때 한계가 있더라. 인터넷 쇼핑을 이렇게까지 해본 적 있을까 싶다"라며 "바지 치수를 맞추는 게 어려웠다. 길이를 맞추면 허리가 크고, 허리가 맞으면 바지 길이가 짧더라"라고 비율 천재의 남다른 고충을 전했다.

임세준은 '불치병에 걸렸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뮤지컬 출연 소식을 전했다. 

임세준은 "불치병에 걸린 역할이라 살을 엄청 빼고 있다. 승식이 형이랑 뮤지컬을 같이 하는데 제가 불치병에 걸린 니콜라, 형이 테오다. 그런데 연출님이 '테오가 니콜라를 지켜줘야 하는데 니콜라가 테오보다 몸이 좋으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 제가 운동 때문에 근육이 늘 있어서 식단을 하면서 살을 너무 많이 빼고 있다"라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