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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2연승’ 롯데 서튼 감독 “한동희가 돌아왔다는 느낌 받았다”

작성일: 2022.06.15 22:15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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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한동희.
▲ 롯데 한동희.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건강하게 돌아온 3루수에게 사령탑은 칭찬을 보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1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을 11-5 승리로 이끈 뒤 “선발투수 찰리 반즈가 좋은 볼 배합을 가져가면서 경기 운영을 잘했다. 또, 타자들도 좋은 결과를 내줬고, 한동희가 대타로 나와 홈런을 치는 장면을 보면서 한동희가 돌아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총평했다.

이날 롯데는 반즈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7회초 터진 대타 한동희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11-5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렸다.

롯데의 선발 마운드를 맡은 반즈는 6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며 9피안타 1피홈런 무4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4차례 등판에서 연달아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고도 4연패를 기록했지만,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받아 7승(4패)째를 챙겼다.

롯데 타선에선 한동희의 한 방이 결정적이었다. 최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계속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한동희는 7-3으로 앞선 7회 1사 만루에서 한태양을 대신해 나왔다. 이어 윤호솔의 시속 144㎞짜리 직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겨 개인 통산 4번째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신인 내야수 한태양은 6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데뷔 후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뽐냈다.

서튼 감독은 “한태양이 첫 멀티히트 게임을 했다. 또, 데뷔 첫 타점도 기록하면서 공격과 수비 모두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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