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잠시 개별 활동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뒤 일각에서 제기된 해체설에 직접 심경을 전했다.
정국, RM은 15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위버스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해체하지 않는다"라며 "우린 영원하다"라고 직접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4일 공식 유튜브 방탄TV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고 당분간 솔로 등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팀의) 방향성을 잃었다"라며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지금보다 더 나은 7명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이 일부에서 해체 수순으로 받아들여지자 멤버들은 "씁쓸하다"라며 "바로잡아야 할 것 같다"라고 즉각 나섰다.
정국은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하며 "아미들을 걱정 많이 했는데 여러분들이 오히려 더 격려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 자고 일어났는데 방탄소년단 활동 중단, 해체한다고 난리가 나 있더라. 그래서 바로 잡아야 할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어 정국은 "저희는 아직 단체로 할 게 되게 많다. (영상은) 저희 계획을 말하는 편안한 자리였다. 개인 활동을 하는 거지 방탄소년단을 안 한다는 건 절대로 아니다"라며 "저희는 해체할 생각 없다. 아직 단체로 스케줄 할 거 많이 남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생길 예정"이라고 단체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부분(해체)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 한번은 짚어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 방탄소년단은 영원하다"라고 거듭 짚었다.
RM 역시 "이럴 줄 몰랐던 것도 아니고, 각오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역시나 참 씁쓸하다"라고 운을 뗴며 "'옛 투 컴'이라는 노래 제목이 시사하듯 저희가 진실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절대로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했다.
1시간이 넘는 긴 영상 중 일부만 옮겨져 왜곡되거나 확대해석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계하며 "내가 오열하는 장면만 캡처가 되고 계속 재확산이 돼서 역시나 괜한 객기를 부렸나 싶은 생각도 든다. 솔직하고 싶은 용기는 역시 언제나 불필요한 오해와 화를 부르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RM은 "이 글이 또 한번의 유난이나 노이즈들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될까봐 두렵지만, 가장 많은 이야기를 했던 당사자로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린다. 영상을 시청해주시고,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좋은 응원과 사랑, 에너지를 보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팀으로든 개인으로든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9년의 활동을 집약한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를 발표했다.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옛 투 컴' 무대를 공개한다.
관련기사
- 방탄소년단 '단체 활동 중단' 한마디에 2조 증발…하이브의 숙제[BTS의 쉼표②]
- [단독]고우리, 훈남 사업가와 열애…지숙 부케 받고 '품절녀' 되나(종합)
- 박종복=부동산계 BTS라며…검증 없이 띄우곤 사과 없이 '손절'하면 다인가[SPO이슈]
- 장영란, 45세에 셋째 임신하자 10살 딸은 망연자실…'안 믿고 의심하고'
- 최연수, 숨길 수 없는 글래머 몸매…아빠 최현석 셰프가 보면 펄쩍 뛰겠어
- 박경림, 이렇게 예뻤나…17kg 감량하더니 밀착 레깅스도 완벽 소화
- 김정화, 카페 6개 차린 사장님 포스…40살 미모, 매일이 리즈
- 지드래곤, 결별설 의식했나 "나 또한 요즘 이슈 알아…좋은 쪽으로 동기부여"
- 톰 크루즈, 하루 빨리 온다…18일→17일 입국, 3박4일 내한[공식]
- "저 아닙니다" '날벼락' 피해자들이 해명까지…끔찍한 비극→씁쓸한 촌극
- 저 남자 누구냐…'암투병' 서정희, 훈남 박사 子 공개 "컨디션 좋아요"
- '극장에 관객이 돌아왔다'…5월 관객 수 급상승→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 '박시은♥' 진태현, 둘째 임신 이어 겹경사 "우리딸 자랑 좀 할게요"
- '혼전임신' 장미인애, 유모차도 명품으로 선물받네…벌써 이렇게 나온 D라인
- '이수근♥' 박지연, 투석으로 반창고 칭칭…"'툭튀' 팔이지만, 예쁘게 입고 싶어"
- 싸이 '흠뻑쇼' 청주 공연 개최 무산…"불가피한 사유"[공식]
- '박성광♥' 이솔이, 몸매 자신감 넘치나봐…마른 글래머의 민소매 롱드레스
- 홍석천, 손녀 둘 할아버지 됐다…"너무 기뻐"
- 자살 협박까지…배우 아내 살인미수 30대, 휠체어 타고 구속심사[종합]
- 불법촬영 논란 뱃사공, '바퀴 달린 입' 시즌2 하차[공식]
- '프로내한러' 톰 크루즈, 30년 전 韓 최초 방문 약속의 진실[김현록의 사심록(錄)]
- '결혼 앞둔' 빈지노♥스테파니, 31번째 생일 맞아 꽃다발 파티 "사랑과 식물 가득"
- 서인영, '아이유 화장실 사건' 루머에 힘들었나…못 본 사이 많이 야위었네
- '류준열♥' 혜리, 자기가 봐도 예쁜가 봐…"얼굴 진짜 작다" 감탄
- 송강호 아들, 칸에서 아이유 만났다…감탄 부르는 선남선녀 비주얼
- 이시영, 항공대란에 5살 아들과 1등석 타고 스위스行…스케일 남다르네
- 고아라 어쩌나, 눈길 한 번을 못받네…"귀여우니까 봐봐요"
- 김기리 "어떻게 나같은 인간을 10년 넘게 좋아해" 감격의 '성덕' 인증
- 서현X나인우, 2년만 재회→좌충우돌 인연 시작…'징크스의 연인' 시청률 4.4%[TV핫샷]
- [단독]문채원, 드라마 '법쩐' 출연…이선균과 호흡
- '애들 운다, 큰일났다'…'악카펠라', 키즈카페 수습불가 충격의 데뷔[TV핫샷]
- 조승우, 이혼 전문 변호사 된다…JTBC '신성한 이혼' 출연[공식]
- 방탄소년단 정국, 찰리 푸스와 '레프트&라이트' 협업…현실된 '특급 컬래버'
- 조성민-장가현, 못볼꼴 다 본 진흙탕 싸움→극적 화해…"천국 같아"('우이혼2')
- "10년 넘게 모텔 생활" 남포동, 사기‧이혼→15시간 간이식 후 '충격 근황'(특종세상)[종합]
- 방탄소년단 '프루프', 초동 275만장 돌파…올해 국내 앨범 판매량 1위
- '부친상' 박군 "연락 끊은 父, 관공서 통해 위독하다 연락와" 울컥('DNA싱어')
- 손석구, '추앙'에는 이유가 있다…안기고 싶은 탄탄 근육 파격 공개
- '유미의 세포들2' 김고은X박진영, '떴수다' 출격…듀엣 라이브 최초 공개
- '마녀2' 박은빈 "캐릭터 반전 없는 게 반전…3편 출연? 감독님 믿어"[인터뷰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