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트랙리스트.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우주소녀 트랙리스트.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라스트 시퀀스'로 활동한다. 

우주소녀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 '시퀀스'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 제목을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를 비롯해 '던', '아우라', '스토롱거' 등 총 네 곡이 실린다. 우주소녀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라스트 시퀀스'는 와일드한 베이스라인과 드럼, 신스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팝 스타일 댄스곡이다. 우주소녀만의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엑시가 작사에 참여했다. 

'던'과 '아우라'는 엑시가 작사, 작곡해 우주소녀의 색깔을 담아냈다. 특히 '아우라'는 엠넷 '퀸덤2' 파이널 경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곡으로 의미가 깊다. '어두웠던 시간들이 비로서 내 아우라가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다원과 연정의 듀엣곡 '스트롱거'도 눈길을 끈다. 이 곡은 '2022 우주소녀 콘서트 원더랜드'에서 두 사람이 유닛 무대로 선보인 곡으로, 당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 음원 출시가 결정됐다. 특히 다원이 작곡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성장을 기대케 한다. 
 
우주소녀는 지난해 3월 발표한 '언내추럴' 이후 1년 4개월 만에 스페셜 싱글을 선보인다. '퀸덤2' 우승 직후 발표하는 신보라 우주소녀의 정체성이 담긴 최정상급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시퀀스'는 7월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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