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CL] 뮌헨의 반격, 펩은 어떤 해법을 낼 것인가

작성일: 2016.04.28 06:23 김덕중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막판의 빡빡한 일정 탓인지 방어적인 베스트11을 짰고 교체 카드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28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전반 11분 사울 니게스에게 결승 골을 내줬다. 후반 프랑크 리베리, 토마스 뮐러 등을 투입했지만 끝내 골을 넣지는 못했다. 상대 수비가 워낙 단단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갖고 있는 팀이다. 뮌헨은 이날 16개의 슛을 시도해 7개에 그친 AT 마드리드를 압도했다. 점유율에선 7대3까지 앞섰다. 

뮌헨은 간격을 좁힌 AT 마드리드 특유의 2줄 수비와 강력한 전방위 압박에 공격 해법을 찾지 못했다. 최전방에 포진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내내 이렇다 할 볼 터치 기회도 갖지 못했다. 그래도 전반보다는 후반이 나았다. 후반 9분 다비드 알라바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온 장면이 있었다. 그렇다 해도 뮌헨은 평소답지 않았다. 공격 방향은 상대의 수비 블록이 그나마 취약한 측면에 집중됐고 이를 뚫지 못하자 불필요한 중거리 슛이 늘었다. 시즌 막판의 빡빡한 일정 탓인지 방어적인 베스트11을 짰고 교체 카드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뮌헨은 2013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팀끼리 열린 결승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1로 꺾고 '빅 이어'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이후 2시즌에서는 4강에 만족해야 했다. 뮌헨에 챔피언스리그 4강의 성적표는 만족스럽지 않다. 다음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게 되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도 마지막 도전이다. 준결승 1차전에서는 AT 마드리드의 수비를 뚫을 수 있는 해법을 찾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팀이 확정되는 AT 마드리드와 뮌헨의 준결승 2차전은 다음 달 4일 뮌헨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