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스포츠팀] 비록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멈췄지만, 팀내 가장 뜨거운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다시 배트를 세차게 돌린다.

탬파베이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에 나선다. 최지만이 나서는 탬파베이의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지만은 17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그러나 선구안을 자랑하며 2출루에 성공했다.

올시즌 최지만은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타점 32개를 기록하며 팀내 타점 부문 1위를 유지 중이다. 그는 탬파베이의 중심 타자이자 1루수로 자리를 굳히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득점권에서만큼은 아메리칸리그 1루수 포지션에서 최지만을 따라갈 자가 없다”고 평가하며, “최지만은 득점권 상황에서의 평균 타율 0.422의 타율로 포지션 상관없이 리그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로 활약을 이어간다면 생애 첫 올스타전 참가도 가능할 전망이다. 만약 최지만이 별들의 잔치에 초대된다면, 박찬호 김병현 추신수 류현진에 이어 역대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 다섯 번째로 올스타전에 참석하는 한국 선수가 된다.

탬파베이와 맞붙는 볼티모어는 지난 개막시리즈를 비롯해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개막 3연전은 탬파베이가 스윕승을 거뒀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최지만도 볼티모어전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올 시즌 볼티모어전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한 6개 안타, 5개의 볼넷을 얻었고, 타율 0.316, 출루율 0.440으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지만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볼티모어를 상대로 뜨거운 타격감을 부활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지만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탬파베이와 볼티모어와의 3연전을 비롯해 김하성, 박효준 등 코리안리거 출전 경기 및 2022 MLB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