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 은케티아
▲ 에디 은케티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에디 은케티아(23)가 아스널과 동행을 이어간다. 공식발표만 남았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은케티아가 아스널과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 2027년까지 아스널에서 뛰게 된다. 구두 합의를 한 뒤에 모든 협상이 끝났다. 곧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은케티아는 2015년 첼시 유스 팀에서 아스널로 옮겼다. 아스널 연령별 과정을 거쳐 2019년 1군에 합류했다. 1군 합류 뒤에 리즈 유나이티드 임대로 프로 무대를 경험했고, 2020년 1월에 임대에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출전했다.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뛰면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주전급으로 중용되지 않았지만, 오바메양이 떠나고 라카제트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25라운드부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전에서 멀티골, 3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에버턴전에서 1골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토트넘에 4위를 내주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향후 아스널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했다.

2021-22시즌이 끝나고 타 팀에 러브콜도 있었다. 분데스리가 구단과 프리미어리그 다른 팀이 은케티아에게 영입을 문의했지만 아스널 잔류를 결정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아스널과 재계약을 선택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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