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드 스펜스.
▲ 제드 스펜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누구보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3호 영입이 막 끝났는데, 곧 다음 선수 영입 발표를 기다린다.

토트넘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이브스 비수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에 이은 이번 여름 세 번째 영입이다.

전력 보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제 막 시작 단계일 뿐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시즌 개막 전 최소 6명 영입을 구단 수뇌부에 요청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만큼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작업이 필수라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토트넘에 올 선수는 제드 스펜스(22)가 유력하다. 영국 매체 '노튼 에코'는 18일 "토트넘이 미들즈브러 소속의 잉글랜드 출신 수비수 스펜스와 계약할 것이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 생활을 보냈다. 임대 계약이 끝났지만, 미들즈브러로 다시 합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펜서는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의 오른쪽 풀백이다. 지난 시즌 노팅엄 주축 선수로 맹활약하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적극적인 오버래핑으로 공격 가담 능력이 좋은 풀백으로 평가된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에도 뽑히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생으로 현재보단 성장가능성에 무게를 둔 영입이라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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