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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⅔이닝 111구 넥센 코엘로, 2승 도전 물거품

작성일: 2016.04.28 20: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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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로버트 코엘로 ⓒ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넥센 로버트 코엘로가 시즌 2승 도전에 실패했다. 4연패가 될 수도 있다.

코엘로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일 롯데전 5이닝 1실점 승리 이후 4경기 만에 승수 쌓기에 도전했으나 투구 수 조절에 실패해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4⅔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1자책점). 5회 2사 이후, 1-2 역전을 허용한 뒤 주자 2명을 두고 교체됐다.

1회를 삼자범퇴로 시작했다. 선구안이 좋은 김준완을 1루수 땅볼로 잡았고, 이종욱은 3루수 뜬공으로 막았다. 나성범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2회에는 자신의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선두 타자 에릭 테임즈의 강습 타구를 1루수 채태인이 어렵게 막고 토스했는데, 코엘로가 베이스 커버 과정에서 공을 흘렸다. 2사 3루에서 손시헌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코엘로는 3회 이후 1피안타 1볼넷만 내주고 실점하지 않았다. 문제는 투구 수였다. 2회 31구가 치명적이었고, 4회에도 21구를 던진 끝에 어렵게 실점을 막았다. 5회에는 35개를 던지면서 111구를 기록했다. 111번째 공은 이종욱의 우중간 적시타. 1-1 균형이 깨졌고 넥센은 코엘로 대신 김택형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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