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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세현, 아웃 카운트 5개 잡고 '6세이브'

작성일: 2016.04.28 22:0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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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마무리 투수 김세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넥센 새 마무리 투수 김세현이 시즌 6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아웃 카운트를 5개 책임졌다.

김세현은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1⅔이닝 무실점으로 4-2 리드를 지키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이 부문 공동 1위였던 두산 이현승과 SK 박희수를 제치고 6세이브로 단독 선두가 됐다.

넥센 선발투수 로버트 코엘로는 투구수를 관리하지 못하고 5회 도중 교체됐다. 4⅔이닝 동안 111구를 던졌다. 실점은 2점(1자책점) 뿐이었지만 더 끌고 나갈 수 없었다. 넥센은 김택형(1이닝)-이보근(1⅓이닝)-김상수(⅓이닝)로 8회 1사까지 왔다.

김상수가 1사 1, 3루에 몰리자 염경엽 감독은 불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를 꺼냈다. 마무리 투수 김세현이 아웃 카운트 5개를 잡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1-2로 끌려가던 경기를 7회 3득점으로 역전한 만큼 확실히 잡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김세현은 박석민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이때 포수 박동원이 2루 도루를 시도한 1루 주자 에릭 테임즈를 잡으면서 순식간에 8회가 끝났다. 9회는 안타 1개를 맞았지만 무사히 마쳤다. 

염 감독은 김세현의 변신에 대해 "직구가 좋았지만 제구력에는 문제가 있었다.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부쩍 제구력이 좋아졌고, 그걸 보고 마무리 투수를 맡기게 됐다. 힘을 모으려고 몸을 많이 꼬는 폼이었는데 지금은 움직임을 많이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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