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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행? 아직은 모르죠”…‘넥스트 호날두’ 과거 발언 재조명

작성일: 2022.06.24 05: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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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과거 인터뷰까지 재조명됐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5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은 공격수 주앙 펠릭스(22)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펠릭스는 SL 벤피카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이을 포르투갈 재능이라 불렸다. 2019년 아틀레티코는 1억 2,700만 유로(약 1,739억 원)를 들여 펠릭스를 영입했다. 그는 킬리안 음바페(23, 이하 파리 생제르망), 네이마르(30), 필리페 쿠티뉴(30, 당시 FC바르셀로나)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비싼 선수가 됐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행 당시 펠릭스는 “미래에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모르겠다.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아틀레티코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펠릭스는 이적과 동시에 주전으로 나섰다. 하지만 막대한 이적료에 비해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아쉬웠다. 3시즌 동안 110경기에 출전해 29골을 넣었다.

감독의 인내심도 바닥난 듯하다. ‘익스프레스’는 “시메오네 감독은 펠릭스를 더는 핵심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적절한 제의가 오면 그를 매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와중에 아틀레티코는 토트넘 선수를 원한다. 위 매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지오바니 로 셀소(25)의 오랜 팬이다. 레알 베티스 시절부터 그를 눈독 들이고 있었다.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옷을 입었던 같은 해 여름, 로 셀소는 3,200만 유로(약 438억 원)에 토트넘행을 택했다.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잦은 부상으로 결장하기 일쑤였다.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지도자들의 골머리를 앓게 했다. 결국, 로 셀소는 2022년 1월 스페인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

신의 한 수가 됐다. 로 셀소는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비야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의 주역이 됐다.

맹활약 후 토트넘에 복귀했지만, 로 셀소는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 없다. 완전 이적 또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익스프레스’는 “펠릭스가 토트넘행에 관심이 있다면, 콘테 감독은 아틀레티코와 협상에 로 셀소를 활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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