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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전] "남지민 투구 보고 싶다. 비 취소 안 돼!" 수베로 감독은 기대 중

작성일: 2022.06.26 15:0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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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남지민.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남지민.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성윤 기자] "남지민(21) 투구 보고싶다."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비가 오는 게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유는 선발투수 남지민 투구를 관찰하기 위해서다.

이날 대전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강한 비가 내렸다. 2시 40분 정도에 비차 그쳤는데, 워닝트랙 곳곳에 웅덩이가 생겼다. 

감독 브리핑이 시작된 오후 2시 30분에는 비가 내렸다. 수베로 감독에게 '비가 와서 휴식하는 게 한화에 좋은 건지' 물었다. 그는 '아니'라고 답했다.

수베로 감독은 "남지민이 오늘(26일)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그의 투구를 보고 싶다.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 6일 휴식하고 경기에 나서는데, 지난 등판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웠고, 어떤 적응을 마쳤는지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남지민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58로 부진한 데, 지난 18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7피안타 볼넷 없이 2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호투를 펼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 수베로 감독은 "펠릭스 페냐와 예프리 라미레즈가 합류해도 남지민은 선발투수로 계속 던지는 걸 보고 싶다. 그 정도 나이에, 그 정도 구위를 가진 어린 선수가 계속해서 배워가고 있는데, 그 선수의 기회를 빼앗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오후 3시가 넘은 현재는 비가 그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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