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CGV
▲ 제공|CGV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CGV가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성수기 특별관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CGV 여름 성수기 특별관 라인업은 '토르:러브 앤 썬더'를 시작으로 '엘비스', '외계+인', '한산:용의 출현'으로 이어진다. 

첫 포문을 여는 작품은 7월 6일 개봉하는 ‘토르: 러브 앤 썬더’다. 4DX를 비롯해 ScreenX, 4DX Screen, IMAX등 CGV의 모든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4DX로 ‘토르: 러브 앤 썬더’를 관람하면 천둥의 신 토르의 역대급 스케일과 압도적 액션을 다양한 모션과 4DX 효과로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 스톰브레이커의 날카로운 움직임과 묠니르의 짧고 묵직한 진동이 서로 대비돼 더욱 다이내믹하게 액션 효과를 체험하도록 했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제인 포스터의 강렬한 모션 또한 4DX로 구현되어 기존 효과와는 또 다른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스크린X에서는 토르의 전투 장면에 항상 등장하는 번개 효과가 좌, 우 벽면에 펼쳐지며 2D와 차별화된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은하수를 건너며 대화를 나누는 마이티 토르와 토르의 우주여행 장면은 광활한 공간감을 느끼며 마치 실제 아름다운 은하수 속에 있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 4DX와 스크린X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4DX Screen 포맷으로도 개봉해 ‘토르’의 시원한 액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13일에는 시대의 아이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그린 ‘엘비스’가 스크린X로 개봉한다. ‘엘비스’의 공연 현장과 ‘바즈 루어만’ 감독의 감각적 연출을 스크린X의 서라운딩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스크린X로 개봉하는 올해 첫 할리우드 음악 영화로 ‘엘비스’의 데뷔 무대부터 전성기까지 무대의 전율을 오롯이 3면에 담아 최적화된 관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고편 공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외계+인’ 1부는 7월 20일 4DX로 관객들과 만난다. 고려 말기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SF 액션 판타지다.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자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SF 액션과 도술 액션이 4DX 모션을 만나 현실감과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관객들에게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한국적 도술과 SF를 화려하고 풍부한 4DX 도술로 탄생시켜 관객들은 마치 실제 영화 속 배경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2014년 개봉해 1761만 명을 동원한 ‘명량’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은 7월 27일 개봉한다. 해상 진법 훈련 및 전투 장면은 4DX로 구현되어 생생한 현장감을 준다.

거북선의 등장과 해상 전투 상황 속에서 이동하는 배들에 맞춘 모션과 바람, 물줄기 등의 풍부한 효과로 해상 전투의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스크린X로 관람하면 긴박하고 스릴 넘치는 해상 전투 장면이 3면에 펼쳐져 마치 빗발치는 화살과 폭탄이 넘나드는 배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거북선과 학익진의 활약을 스크린X만의 광활한 뷰로 완성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4DX Screen포맷으로 관람하면 해상 액션의 진가를 느끼게 해준다.

CJ 4DPLEX 방준식 Contents Biz 팀장은 “’토르: 러브 앤 썬더’와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등 할리우드와 국내 대작들을 실감 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4DX와 스크린X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을 찾아 CGV 특별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