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은혜 인스타그램
▲ 출처| 이은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노지훈의 아내이자 레이싱 모델 이은혜가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

이은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산 소신을 전했다.

그는 "깜짝아,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레었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 짧았지만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나는 정말 기뻤다"고 적었다.

이어 "어제 아침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마쳤다"며 "남편이 저와 아이를 돌봐주고 집안일을 도맡아준 덕에 편히 푹 쉬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는 또 일상으로 돌아가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울적한 마음은 결국 흐려지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없었던 일처럼 그저 잊히는 건 싫어 일기처럼 끄적여본다"며 "2022년 여름, 아주 잠시 애 둘 엄마였다"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은혜는 2018년 가수 노지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안 군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과거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했다.

▲ 출처| 이은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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