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왼쪽), 아론. 제공| U+아이돌라이브
▲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왼쪽), 아론. 제공| U+아이돌라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아론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 각오를 밝혔다.

김종현, 아론은 29일 U+아이돌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아돌라스쿨3: 홍보온아이돌'에서 "무섭고 두려웠다"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서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뉴이스트는 10년의 활동 역사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황민현, 백호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김종현(JR), 최민기(렌), 아론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개인 활동으로 새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아돌라스쿨3'로 급 유닛을 결성한 두 사람은 '갱얼쥐즈'라고 서로를 소개했다. 김종현은 '막내' 말티쮸로, 아론은 '맏내' 론시코기로 변신했다. 

김종현은 "아론 형이 팀에서 솔직히 손이 많이 갔다"라면서도 "솔직히 뉴이스트 활동을 하면서 제가 아론 형을 많이 의지했다. 알게 모르게 의지를 많이 한 것 같다. 형 덕분에 (활동을) 잘 하지 않았나"라고 했고, 아론은 "역시!"라고 김종현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아론은 "김종현의 솔로 첫 공식 활동이 정해졌다. '하이하이'라는 팬미팅을 한다"라고 홍보에 나섰고, 김종현은 "형이랑 저랑 공통점이 많다. 형이 어떤 게임을 좋아하면, 저도 그 게임을 좋아하거나 그런 경우가 많았다"라고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뉴이스트를 떠나며 느낀 솔직한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아론은 "처음에는 많이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점점 적응이 되는 것 같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게 서로에게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김종현은 "오래 있던 회사에서 나와서 솔로 활동을 시작하니까 무서움 두려움도 있었다. 그때마다 같이 했던 멤버들이 응원을 해주기도 했고 그래서 힘을 많이 받았다"라고 여전한 뉴이스트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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