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게임노트] '한 점도 못 준다' 안우진 7이닝 무실점+이지영 결승타…키움 위닝시리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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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KBO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의 맞대결, 키움 히어로즈가 안우진의 활약과 이지영의 결승타에 힘입어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키움은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46승1무28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지켰다.
위닝시리즈에 도전하는 키움은 김준완(우익수)-김휘집(유격수)-이정후(중견수)-송성문(3루수)-이용규(좌익수)-김수환(1루수)-김웅빈(지명타자)-이지영(포수)-이재홍(2루수)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안우진이 나섰다.
반면 원정팀 KIA는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최형우(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승택(포수)-류지혁(3루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간의 맞대결답게 양 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안우진은 7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를 했다. 양현종은 7이닝 5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했다.
키움은 4회 선두타자 송성문이 1루 방면 내야 안타와 김수환의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수환이 1루에서 견제사로 물러났다.
전광판에 ‘0’의 행진이 계속되던 7회말, 키움이 그 흐름을 깨뜨렸다. 선두타자 이용규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수환의 희생번트로 2루를 밟았다. 김웅빈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베테랑 이지영이 1타점 적시타를 쳐 1-0으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키움, 8~9회 경기 막바지에 철벽 불펜을 내보내 경기를 끝내려 했다. 8회 김재웅이 2사 후 잠시 흔들리며 박찬호에게 안타, 이창진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가 됐으나 후속타자 소크라테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위기를 벗어났다.
마지막 9회에는 문성현이 등판해 나성범-황대인-최형우의 상대 중심 타선을 걸어 잠그며 팀의 1-0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키움은 선발 투수 안우진이 승리를 기록했고, 뒤이어 등판한 김재웅(1이닝 무실점, 홀드)-문성현(1이닝 무실점, 세이브)이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이지영이 결승타를 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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