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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지금은 버티는 싸움"

작성일: 2016.04.30 16:0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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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는 의미 없고 지금은 버텨야 한다고 말한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4월은 잘 보냈다. 이제 5월에 버텨야 한다."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앞서 올 시즌 첫 한 달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시즌 전 넥센은 최약체로 분류됐다. 그러나 개막 후 11승 1무 11패 승률 5할로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염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 주고 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족한 것보다 장점을 많이 보려고 한다. 장점을 활용해 선수들의 자신감을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아쉬운 경기들이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는 염 감독은 "1점 차 경기에서 너무 많이 졌다"고 했다. 넥센 히어로즈의 11패 가운데 6패가 1점 차 패배다. 염 감독은 "1점 차를 진다는 것은 2% 부족하기 때문에 지는 것"이라며 아직 부족한 게 많다고 언급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올라갈 팀인 NC와 삼성이 순위표 밑에 있는 것"이라고 한 염 감독은 "지금 순위는 아무 소용 없다. 누가 버티느냐 싸움이다. 3위부터 9위까지 모두 붙어 있기 때문이다"며 5월에도 4월과 같이 버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버티다 보면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뀔 수 있고 그러면 치고 올라갈 수 있다"며 최대한 승수를 벌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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