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12년 만에 돌아왔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올해 여름, 맨유를 떠나려고 합니다. 정말 떠난다면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상황. 맨유가 파울로 디발라에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맨유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데려왔습니다. 텐 하흐 감독은 감독 면접부터 맨유에 대대적인 개편을 요청했고, 여름 이적 시장부터 바쁘게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제시 린가드, 폴 포그바, 에딘손 카바니 등 계약 만료 선수들이 맨유를 떠났습니다. 새 선수 영입이 필요한데 이적설만 무성할 뿐 입니다.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이 강력하지만, 기본적인 이적료 협상만 끝났습니다.

잔류가 유력했던 호날두 거취도 알 수 없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가 맨유에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떠나고 싶다고 통보했습니다. 지지부진한 영입과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이유로 보입니다.

이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를 포함한 다수가 디발라를 언급했습니다. 매체는 "맨유가 자유계약대상자인 디발라에게 관심"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적료 0원에 몸값을 맞춘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경쟁자가 쟁쟁합니다. 맨유 외에 아스널, 나폴리가 디발라에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인터밀란 이적이 가장 유력합니다.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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