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케시에. ⓒ바르셀로나 공식 SNS
▲ FC바르셀로나에 입단한 케시에. ⓒ바르셀로나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중원 자원을 품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AC밀란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25)를 영입했다. 계약은 2026년 6월 30일에 끝난다. 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6,679억 원)다”라고 발표했다.

케시에는 밀란에서 맹활약한 중앙 미드필더다. 2016-17시즌에는 아탈란타의 핵심이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왕성한 활동량과 전진 능력이 돋보인다. 밀란의 세리에A 우승에 큰 공헌을 중원 자원이다.

치열한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도 눈독 들인 자원이다. 겨울 이적시장에도 케시에 영입을 원했지만, 결국 바르셀로나행이 확정됐다.

구단에서도 큰 기대를 품었다. 바르셀로나는 “공격과 수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다”라며 “중앙 미드필더지만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페널티 박스에서 위협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대대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케시에 입단식은 바르샤TV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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