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 '이의리 5승+황대인 결승타' KIA, 한화 꺾고 지긋지긋했던 8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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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가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연패에서 벗어났고, 시즌전적 39승 1무 39패.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반면 한화는 시즌 54패(26승 1무)째를 떠안았다.
선발 이의리가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실점 2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실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고, 시즌 5승(6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찬호가 5타수 2안타, 이창진이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황대인이 결승타를 때려 승리를 선사했다.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2회 황대인이 볼넷으로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동원이 좌선상을 2루타를 때려 1점을 뽑아냈다.
한화도 반격에 나섰다. 이의리의 호투에 묶여 고전했지만, 4회 역전에 성공했다. 김인환의 홈런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마이크 터크먼의 볼넷, 정은원의 중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찬스를 김인환이 우월 스리런으로 연결시켰다.
KIA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7회 바뀐 투수 김범수가 흔들리는 틈을 놓지 않았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좌전 안타, 이창진도 우전 안타, 김선빈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나성범의 타석 때 폭투가 나왔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여기에 나성범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다시 만루 찬스를 잡은 KIA. 황대인이 바뀐 투수 강재민에게 중전 안타를 때렸다. 주자 2명이 홈으로 들어와 역전에 성공했다. 홈에서 포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무사 2,3루 기회가 이어졌다. 이어 최형우가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박동원의 스퀴즈 번트가 나와 1점을 더 달아났다.
리드를 잡은 KIA는 전상현이 8회, 정해영이 9회 차례로 등판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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