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승리 기쁨’ 미러볼과 끝까지 즐겨요…수원의 밤은 쉽게 저물지 않는다

작성일: 2022.07.10 11:05 고봉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t가 9일 수원 롯데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뒤 팬들과 함께 미러볼 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 kt가 9일 수원 롯데전에서 3-1 승리를 거둔 뒤 팬들과 함께 미러볼 타임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막 끝난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이날 3-1 승리를 맛본 kt 홈팬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응원단상을 비추는 화려한 조명 아래서 여흥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kt는 올 시즌 관중 거리두기 해제와 발맞춰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미러볼 타임’을 기획했다. 경기 승리 시 10분여간 전체 구장 라이트를 끈 뒤 미러볼과 핀 조명만으로 관중석을 비춘다.

이와 함께 K-팝 등 인기곡을 틀어 흥을 돋운 상태에서 응원단이 미니 댄스파티를 주도한다. 지난 2년간 볼 수 없었던 승리 퍼포먼스다.

kt 관계자는 “지난해 구단 사상 처음으로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지만, 코로나19로 많은 팬들과 함께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면서 “올 시즌에는 개막과 함께 관중 입장 제한이 풀리면서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해졌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팬들이 스탠드에서라도 스트레스를 푸실 수 있도록 이러한 시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경기가 마친 뒤 많은 팬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단위의 관중은 노래와 춤을 즐기며 수원의 밤을 만끽했다.

▲ kt의 미러볼 타임.
▲ kt의 미러볼 타임.

관중을 위한 팬서비스는 여기가 끝이 아니다. kt는 4월 말부터 선수 하이파이브 이벤트도 다시 마련했다.

과거 경기 승리 시 사전 선택된 팬들이 그라운드까지 내려와 선수단 전체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추억을 쌓았는데 올 시즌을 맞아 재개됐다.

kt 관계자는 “선수단이 V2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구단 역시 팬들을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계속 마련하려고 한다. 팬들께서 야구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